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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효경 ‘아들의 이름으로’ 화끈한 승리…송가연 출격은?


입력 2014.07.27 00:27 수정 2014.07.27 00:34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로드FC]8살 아들의 싱글맘으로 강자 히즈키 꺾어

송효경 ⓒ 수퍼액션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32·싸비MMA)이 일본인 파이터를 물리쳤다.

송효경은 26일 오후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서 열린 로드FC 016 여성부 2경기(-54㎏ 계약체중)에서 기무라 하즈키를 꺾었다.

하즈키는 5전 4승 1무의 성적을 올린 강자다. 송효경은 6전 6패. 놀라운 승리에 격투팬들은 “투혼 그 자체” “아들의 이름으로 승리” 등 뜨거운 찬사를 보내고 있다.

송효경은 8살짜리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 파이터. 보디빌더와 크로스핏 선수를 하다 2011년 격투기로 전향했다.

송효경은 경기 전 “아들이 정말 많이 응원해준다. 꼭 이겨서 트로피를 달라고 했다”면서 “엄마라는 이름은 사람을 참 강하게 하는 것 같다. 이번 경기는 꼭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기대와 응원에 걸맞은 기량을 뽐내며 화끈한 승리를 따냈다.

한편, ‘미녀 파이터’ 송가연은 다음달 17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로드FC 17'에서 일본 신예 야마모토 에미와 격돌한다.

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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