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박애리 집 공개, 자판기-당구대 '게임장 방불'
가수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팝핀현준과 박애리는 16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날'에 출연해 알콩달콩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기분 좋은 날' 제작진을 집으로 초대한 팝핀현준은 직접 집 안내에 나섰다. 부부의 집에는 당구대와 장난감 로봇, 오락기 등 다양한 물건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팝핀현준은 "게임기는 내게 가장 필요한 아이템"이라고 했고, 박애리는 "남편이 설득을 참 잘 한다. 안 해주면 안 될 것처럼 말한다"고 전했다.
팝핀현준은 또 "집에 자판기 있는 집은 없으니까 아내에게 한 번 만들어보자고 했다"며 "자판기를 들여오니 아내도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팝핀현준과 박애리는 국립국악관현악단 퍼포먼싱 콘서트 '뛰다, 튀다, 타다'에 함께 출연한 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2011년 2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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