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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청소년 종합 안심 서비스 'T청소년안심팩2' 출시


입력 2014.07.14 09:22 수정 2014.07.14 09:30        김영민 기자

스마트폰 중독 예방 및 전문기관과 상담 기능 제공

SK텔레콤 모델들이 'T청소년안심팩2'를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19세 미만 청소년 고객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 전문기관으로부터 실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종합 안심 서비스 'T청소년안심팩2'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T청소년안심팩은 앱 기반의 무료 서비스로, 지난해 10월 SK텔레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량 조절 및 유해 사이트 차단 기능을 제공해왔으며, 이번 T청소년안심팩2 출시로 청소년 보호 기능이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T청소년안심팩2의 가장 큰 특징은 부모의 단순한 자녀 스마트폰 이용 관리가 아닌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SK텔레콤은 서울지방경찰청과 제휴를 통해 익명으로 117 전문 상담사와 청소년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117 CHAT'을 제공한다.

117 CHAT은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전문 상담기관인 '117 학교폭력 신고·상담 센터'의 채팅 상담 서비스로, 경찰청-교육부-여성가족부가 합동으로 구성한 상담사들이 24시간 상시 근무하며 신고·상담 접수를 받고 있다. 부모·자녀는 117 CHAT을 통해 학교폭력과 관련한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필요하면 수사 또는 치료 연계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청소년이 스마트폰 이용에 있어 효과적으로 자기 제어를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T청소년안심팩2를 이용하는 청소년 고객은 특정 시간·요일에 스스로 스마트폰이나 특정 앱 잠금을 설정할 수 있어, 학업 일정 등을 고려한 계획적인 스마트폰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T청소년안심팩2의 모든 기능은 부모의 스마트폰으로 자녀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대한 원격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부모는 T청소년안심팩2를 통해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지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외부 위협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해주는 기능들도 제공한다. 위급상황에서 자녀가 스마트폰의 전원 버튼을 5회 이상 연속해서 누르면 부모에게 위급상황 알림이 전달되며, 자녀 스마트폰의 문자나 SNS에 학교폭력 의심 단어 감지 시에도 부모에게 알림이 전달된다.

T청소년안심팩2는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SK텔레콤 청소년 고객이라면 앱 마켓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자녀가 SK텔레콤 가입자라면 부모는 이동통신사 구분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하태균 SK텔레콤 상품기획본부장은 "T청소년안심팩2는 자녀가 갖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부모 및 전문기관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자녀 보호 앱 들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향후 자녀 보호 서비스를 지속 업그레이드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춘옥 서울지방경찰청 117센터장은 "2012년 학교폭력 신고상담을 위한 '117센터' 개소 후 학교폭력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많은 청소년들의 고민을 상담·치유해 왔다"며 "이번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자녀의 학교폭력 문제를 부모와 117센터가 함께 고민하고 사전 예방 및 해결하는 길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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