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00m 거리에서 성매매 알선한 혐의
초등학교 인근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초등학교 인근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전모(57·여)씨와 종업원 배모(45·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광주 남구 한 초등학교 인근의 숙박업소에서 전씨는 지난 3월부터 종업원 배씨를 고용해 1회당 3만원을 받고 남성 손님들에게 성매매를 주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씨가 운영한 성매매 업소에서 초등학교 까지 200m도 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들이 수개월 동안 성매매를 한 것으로 보고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