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종합병원 화재…130여명 대피 소동
10일 밤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의 한 종합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와 의료진 등 1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10일 오후 11시 37분께 발생한 이 화재는 병원 1층 정형외과 진료실에서 발생했으며 6분 만에 진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재로 건물 내부와 집기 등이 타 약 700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료실 내 환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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