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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신세계SVN 흡수합병 추진 검토


입력 2014.07.11 09:19 수정 2014.07.11 09:22        김영진 기자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어"

신세계그룹 식품계열사 신세계푸드가 신세계SVN(에스브이엔, 구 조선호텔베이커리) 흡수합병을 추진한다.

신세계SVN은 재벌빵집 논란을 일으켰던 신세계 베이커리 계열사다. 신세계SVN은 베키아앤누보, 달로와요, 매나주리 등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11일 "신세계푸드와 신세계SVN과의 흡수합병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임시 주총을 통해 안건을 승인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세계는 제과업종의 경우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돼있어 동반성장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의뢰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동반위에서 신규 법인이 아니라 합병에 법규상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신세계SVN은 2005년 신세계조선호텔의 베이커리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한 회사다. 빵, 과자류 등의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한다.

신세계SVN은 과거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장녀인 정유경 부사장이 지분 40%를 보유했던 회사다. 하지만 재벌빵집 논란에 2012년 정 부사장은 지분을 모두 정리했다. 현재는 신세계조선호텔이 지분 75%를 가지고 있다.

한편 신세계SVN은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신세계SVN의 합병과 관련해 검토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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