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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쌍문역 '쌍문(둘리)역'으로 변경 추진


입력 2014.07.10 10:55 수정 2014.07.10 14:31        스팟뉴스팀

주민 73.7% 찬성…다음달 지명위원회서 결정

지하철 4호선 쌍문역 이름을 '쌍문(둘리)역'으로 변경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doolynara All Rights
지하철 4호선 쌍문역의 이름에 '둘리역'이 같이 표기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도봉구가 최근 쌍문역의 명칭을 만화 캐릭터 '아기공룡 둘리'의 이름을 딴 '쌍문(둘리)역'으로 변경하기 위해 서울시지명위원회 상정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봉구 쌍문동은 만화 '아기공룡 둘리'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동네이다. 이에 따라 도봉구는 구 전체를 만화도시로 만드는 계획을 추진 중이며, 쌍문역 근처에 '둘리뮤지엄'이 내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앞서 도봉구는 지난 5월 20일 도봉구지명위원회에서 쌍문역의 명칭 변경을 만장일치로 의결한 바 있다. 또 명칭 변경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73.7%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도봉구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 창출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역명을 변경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역명 병기는 관공서나 대학 등 상징적인 시설이 이전하는 경우 허용해왔지만 특정 시설이나 지명 홍보를 목적으로 역명 병기를 승인한 사례는 없다"고 말하며 "(다음달에 열리는) 시 지명위원회에서 심사에 따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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