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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의혹 해명 “간부들과 업무 협의 위해”


입력 2014.07.08 23:05 수정 2014.07.08 23:07        안치완 객원기자
조재현 해명 ⓒ 데일리안

배우 조재현이 경기도 문화의 전당 이사장직을 맡으면서 불거진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에 대해 해명했다.

조재현은 8일 서울 종로구 수현재씨어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적인 용도로 쓴 일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조재현이 출연한 KBS 대하드라마 '정도전'의 촬영장인 경북 문경 인근 식당에서 문화의 전당 이사장의 업무 추진비가 여러 차례 사용됐다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조재현은 "'정도전' 촬영을 위해 문경에 있었고, 당시 간부들이 업무 협의를 위해 내려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재현은 아리랑을 유네스코에 등재하기 위해 가졌던 행사 등이 담긴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조재현은 이에 대해 임권택 감독, 김동호 교수 등을 비롯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업무추진비 232만원을 썼다고 설명했다.

조재현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기사를 확인해보니 오해가 심하다는 걸 알게 됐다. 충분한 설명이 필요할 것이라고 느꼈다. 사실이고 아니고 간에 기사화 됐다는 것은 우리 같은 연예인들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는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감추지 않았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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