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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다리 절며 김일성 추모대회 등장, 왜?


입력 2014.07.08 19:31 수정 2014.07.08 19:33        스팟뉴스팀

지병보다 일시적 부상 가능성 높아

조선중앙TV는 8일 김일성 주석 20주기를 맞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양체육관 중앙추모대회장에 들어서는 모습을 생중계로 방영했다. 이날 김 제1위원장은 오른쪽 다리를 저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은 SBS 생생영상 캡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오른쪽 다리를 저는 모습을 보여 그 배경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조선중앙TV는 8일 김일성 주석 20주기를 맞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양체육관 중앙추모대회장에 들어서는 모습을 생중계로 방영했다.

이날 김 제1위원장은 주석단으로 이동하며 오른쪽 다리를 약간 저는 모습을 보였다. 또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는 기록영화에서도 김 제1위원장은 다리를 절었다.

김 제1위원장이 평소 걸음걸이보다 부자연스런 모습을 보여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다. 특히 북한 매체가 다리를 저는 모습을 그대로 공개했다는 점에서 지병이라기보다 일시적인 부상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한편, 북한은 김 주석 사망 이후 5, 10년 등 이른바 '꺾어지는 해'에 중앙추모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9년 대회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참석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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