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절반 이상이 올해 여름 피서를 갈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은 7일 신입 구직자 210명을 대상으로 ‘올여름 피서 계획’을 조사한 결과 ‘피서 갈 계획이 없다’는 응답자가 61%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이유로는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어서'라는 대답이 68%(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라고 답한 응답자는 45.3%였고, '취업 준비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해서'가 39.8%, '취업한 후에 당당하게 가고 싶어서'는 39.8%, '구직자에게는 사치인 것 같아서'는 35.9% 등 이었다.
그러나 현재 취업을 한 상태라면 휴가를 바로 떠났을 것이라는 응답자는 71.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