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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야구' LA다저스, 9.5게임 뒤집고 단독 선두


입력 2014.07.01 16:21 수정 2014.07.01 17:02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탄탄한 선발진 이날도 빛나..하렌 7이닝 무실점 속 1-0승

LA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 ⓒ 연합뉴스

류현진(27) 소속팀 LA 다저스가 3연승을 질주하며 마침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다저스는 1일(한국시각)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4 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선발 댄 하렌의 7이닝 무싱점 호투 덕에 1-0 승리했다. 다저스는 시즌 48승37패를 기록, 이날 경기가 없었던 샌프란시스코(46승36패)를 0.5게임차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최근 22일 동안 거둔 16승 가운데 다저스 선발진은 무려 14승을 안겼다.선발투수가 5경기 째 7이닝을 소화한 다저스는 평균자책점도 2.99로 낮췄다. 선발투수만 돌리며 야구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약 3주 전만 해도 프란시스코에 무려 9.5경기차 뒤져 지구 우승이 어려울 것으로 보였던 다저스는 커쇼-그레인키-류현진 등으로 구성한 최정상급 선발진이 정상 가동하면서 놀라운 상승곡선을 그렸다.

이때 샌프란시스코는 깊은 침체에 빠져 다저스의 대역전을 완성했다. 올 시즌은 지난해보다 3주가량 빨리 선두에 오르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경기 역시 선발투수의 승리였다. 하렌은 7이닝 5탈삼진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시즌 8승째(4패)를 따내면서 10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에 한 걸음 다가섰다.

선발 하렌의 호투 덕에 다저스 타선은 7회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결승타로 장식한 클린트 로빈슨의 타점으로 1득점만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다저스는 8회부터 브라이언 윌슨과 켄리 잰슨을 차례로 투입해 해 경기를 끝냈다. 윌슨과 잰슨은 모두 무안타 경기를 펼쳤다. 최근 5경기 연속 마무리에 성공한 잰슨은 시즌 25세이브째를 챙겼다.

한편, 시즌 10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은 오는 3일 오전 4시10분 클리블랜드전에 등판한다.

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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