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문 변호사 5명 선임
동부전선 GOP에서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 병장에 대한 구한 영장이 이르면 30일께 신청될 예정인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군 당국은 의료진들과 임 병장의 상태를 논의한 뒤 30일께 구속영장 신청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구속 상태에서 수사가 시작되면 범행 동기 등과 관련한 본격적인 추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 병장은 군 당국의 수사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군 전문 변호사 5명을 선임했으며, ‘부대 내에서 집단 따돌림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 26일 첫 면담조사 이후 실시된 조사에서 사건 경위는 물론 자신을 괴롭혔다는 간부들의 이름까지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군 당국은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임 병장 측이 주장하는 내용을 앞으로 확인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방부는 구속 영장이 발부돼 강제 수사에 돌입하게 되면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