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안전문화 선언 나흘만에 천호점 '사고'
2012년에도 무역센터점 사고...안전문화에 흠집
현대백화점이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밝힌 나흘만에 사고가 발생해 안전 문화에 큰 흠집을 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4세 여아와 40대 여성, 백화점 직원 등 3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이달부터 증축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번 증축공사는 2016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그동안 백화점은 정상 영업을 해왔다.
이에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25일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이 강남소방서와 함께 안전관리 서비스와 예방 홍보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과 강남소방서는 △소방안전관리, 응급처치요령 등의 교육 지원과 △소방시설·설비에 관한 점검 및 개선방안 컨설팅, 재난대응훈련, 소방업무 자문 △소외계층 소방관련 주거환경개선 지원 △불조심 캠페인 등 안전관련 캠페인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향후 나머지 점포도 관할 소방서와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같은 계획을 발표한지 나흘만에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
지난 2012년에도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리모델링 공사 중 공사장 가림막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되사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사고, 많은 사람이 안 다쳐서 다행이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사고, 추가 피해는 없겠지?",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사고, 사고 원인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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