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아줌마' 정다연이 홍콩에서 피소됐다.
25일 다수 매체에 따르면, 홍콩 현지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정다연의 홍콩 행사를 주최했던 한 현지 업체가 최근 고등법원에 정다연과 그의 남편이자 소속사 대표를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했다고 전했다.
보도에서, 정다연은 지난 달 한 홍콩컨벤션센터에서 피트니스 콘서트를 여는 과정에서 주최 측은 정다연 측이 둘째 날 공연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잘못된 정보를 전하고 악의적으로 비방했다고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다연 측은 "주최 측이 먼저 기자회견을 열고 왜곡된 내용을 전했으며 우리는 해명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