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 본거지서 미사한 교황이 한 말은?
“악의 길을 따르는 마피아 단원들은 파문됐다”
마피아 본거지인 이탈리아 남부 칼리브리아 지역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수만명의 신도 앞에서 집전한 미사에서 마피아를 ‘악을 숭배하는 표본’이라고 규정했다.
21(현지시간)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악의 길을 따르는 마피아들과 같은 자들은 신과 교감하지 않는다. 마피아 단원들은 파문됐다”고 마피아에 대한 가장 수위 높은 비판의 발언을 했다.
이 같은 교황의 발언은 미사 집전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미사에 앞서 교황은 지난 1월 마피아에 목숨을 잃은 3세 어린이의 유가족을 만나 이들을 위로하고 아동들이 범죄집단에 의해 희생당하는 일이 다시 생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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