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에 충성?' 호날두, 의료진 경고 받아들일까
19일 팀 훈련 불참한 채 얼음찜질 ‘개막 전 이미..’
미국전 출전 감행 가능성 ‘선수생명 단축 우려’
포르투갈 캡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의 무릎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복수의 언론은 19일(한국시각) “22일 미국전을 앞둔 호날두가 팀 훈련에 또 불참했다”며 “동료들이 연습하는 동안 호날두는 무릎에 연신 얼음찜질을 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포르투갈 팀 의료진 말을 빌려 “호날두에게 이번 월드컵 출전은 어렵다고 충고했지만, 호날두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지난 17일 독일전(0-4패)에도 풀타임 뛰었다. 때문에 무릎상태는 더욱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그에서 무릎 인대를 다쳤고, 최근 무릎건염 판정까지 받은 상황에서 월드컵에 출전해 선수생명 단축 우려를 낳고 있다.
그럼에도 호날두는 미국전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독일에 졌지만, 아직 2경기(미국, 가나)가 남아있다. 반드시 승리해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포르투갈 의료진은 여전히 만류하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호날두가 선수생명 단축의 위험에도 미국전 출전을 감행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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