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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2020 동경장애인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입력 2014.06.19 16:26 수정 2014.06.19 16:28        데일리안 스포츠 = 김창완 태권도 객원기자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21일 모스크바서 개최

"이변 없는 한 채택..IPC 요구 충족 위해 최선"

세계태권도연맹 관계자들이 태권도가 2020 장애인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 데일리안

제5회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러시아 모스크바 디나모 스포츠 팰리스 경기에서 열린다.

이번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총 40개국에서 12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이번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에는 기존의 겨루기 경기 이외에 지적장애인이 출전하는 품새 경기가 처음으로 치러진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은 장애인 태권도가 장애인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그동안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세계태권도연맹은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가 벌써 5회째 끊이지 않고 경기가 열리고 있는 만큼 큰 이변이 없는 한 2020 동경장애인올림픽 정식종목에 채택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앞서 쿠스 WTF장애인태권도위원회 위원장은 “국제장애인위원회(IPC)의 최종 결정 시점까지는 기다려야 하지만, 태권도가 2020년 동경장애인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들어갈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주 긍정적이다"라고 밝혔다.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는 오는 10월 또는 늦어도 내년 3월까지 2020년 장애인올림픽 정식 종목을 결정을 할 예정이다.

테레코프 러시아태권도연맹 회장은 "지금 나의 꿈은 태권도가 2020년 장애인올림픽에 들어가는 것이다"고 밝혔다. 러시아태권도연맹은 지난 2010년에도 제2회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21개국에서 6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장마리 아이어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총장은 "이번 모스크바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이 2020년 장애인올림픽 정식종목에 입후보 한 상황이어서 아주 특별한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며 "우리는 IPC가 정한 모든 요구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우리의 비전은 태권도를 계속 발전시켜 모두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창완 기자 (chang2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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