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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상하이영화제 개막 선언…아시아 대표 여배우


입력 2014.06.15 12:00 수정 2014.06.15 14:23        부수정 기자
ⓒ 데일리안 DB

배우 송혜교가 제17회 상하이국제영화제의 문을 열었다.

송혜교는 지난 14일 오후(현지시각)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7회 상하이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오우삼 감독과 함께 레드카펫 행사에 나선 송혜교는 개막식에서 성룡, 장 자크 아노 감독과 축사를 했다.

송혜교는 "저에게 영화는 여행과 같다"라며 "제가 멈추지만 않는다면 매번 여행을 통해 다양한 경치를 발견할 수 있고 예상 밖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정이 힘들고 어렵다고 해도 눈물과 땀을 통해 자신감과 멋진 자아를 찾을 수 있다"며 "용기를 갖고 노력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아시아 영화의 자랑스러운 기적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송혜교 외에도 박신혜, 송승헌, 비, 손태영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중국 CCTV6 채널을 비롯해 동방위성,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여우쿠 등에 생중계됐다.

제17회 상하이 국제영화제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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