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이민기 "낮져밤이 스타일…세 편씩 몰아봐"

ⓒ JTBC

배우 이민기가 순수와 도발 사이에서 '마녀사냥'을 장식했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민기는 "제주도에서 허지웅이 한 말이 모자이크 처리 됐는데 뭔지 궁금하다"면서 "이게 정말 방송에 나가나?. 이 방송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 지 모르겠다"며 호기심 가득한 모습을 들냈다.

특히 "하루에 '마녀사냥'을 세 편 씩 몰아볼 만큼 프로그램의 열렬한 팬"이라며 "난 낮져밤이 스타일"이라고 언급해 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여섯 살 연상과 연애를 해 본 적 있다", "촬영장에서 여배우에게 먼저 밥을 먹자고 제안한다" 등 순수한 셀프 폭로전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칼럼니스트 곽정은과 모델 한혜진에 대한 질문에 이민기는 "형들이랑 있을 때는 못 느꼈는데, 갑자기 좋은 향이 난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지만 향 정체는 홍석천의 것으로, 신동엽은 "그동안 홍석천의 향을 들이키고 있었던 거냐"고 놀림을 받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