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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홀몸노인 위해 '안심 냉장고' 선물


입력 2014.06.12 16:15 수정 2014.06.12 16:17        윤정선 기자

쪽방촌 독거노인 여름철 음식 안전 위해 냉장고 전달

직접 준비한 밑반찬도 냉장고에 채워드리며 말벗 봉사

한화생명(대표 차남규)은 지난 11일 대전시 중앙동에 위치한 쪽방촌 홀몸노인에게 여름철 음식물 변질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냉장고 35대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홀몸노인에게 안심 냉장고를 선물했다.

한화생명(대표 차남규)은 지난 11일 대전시 중앙동에 위치한 쪽방촌 홀몸노인에게 여름철 음식물 변질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냉장고 35대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앞으로 다가올 장마와 폭염 등으로 음식물 변질을 걱정하는 쪽방촌 홀몸노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역 인근에 위치한 중앙동 쪽방촌에 거주하는 홀몸노인은 주 2~3회 관할 동구노인복지관으로부터 밑반찬 등을 받는다. 대부분 냉장고가 없거나, 노후화되어 여름철 노인분들의 건강이 위협받는 상태다.

이날 봉사자 30여명은 쪽방촌 좁은 골목길 때문에 직접 냉장고를 들고 방문한 뒤 설치까지 마무리했다. 또한, 직접 준비한 밑반찬과 과일, 음료수를 냉장고에 채워 넣었다.

한화생명 정학수 중부지역본부장은 "5년째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나눔, 건강검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필요한 나눔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한화생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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