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성 감염병 주의, 손씻기부터

질병관리본부 "올해 6월 평년 기온보다 높을 것 예상"

질병관리본부가 10일 "올해 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인성 감염병 주의를 요구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이날 발표한 내용은 오염된 물을 통해 모기매개 감염병, 식품매개 감영병 등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수인성 전염병은 동일한 물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사용함으로 같은 시기에 다수의 환자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

또한 수족구병은 올들어 6세 미만 영유아를 중심으로 급격히 증가 중에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태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대부분의 감염병은 철저한 손씻기로 손쉽게 예방할 수 있다"며 "음식물을 충분히 익혀 먹고 오래 보관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수인성 감염병 주의, 조심해야겠어" "수인성 감염병 주의, 물로도 전염되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