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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베트남 법인, 초코파이 누적 판매량 20억개 돌파


입력 2014.06.08 13:18 수정 2014.06.08 13:21        조소영 기자

철저한 '현지화 전략' 바탕...'띤' 캠페인 대표적

오리온은 베트남 법인의 초코파이 누적 판매량이 5월을 기점으로 20억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06년 오리온이 베트남 제과시장에 진출한 이후 8년만에 기록한 성과로 누적 매출액으로는 3000억원에 달한다. 초코파이 20억개는 베트남 인구 9000만명이 1인당 22개씩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오리온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베트남 고객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그들과 공감하는 데 주력했다면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는 'Tinh(띤)' 캠페인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띤'은 우리나라의 '정(情)'과 유사한 뜻을 지닌 단어로 오리온은 제품 포장과 다양한 광고·프로모션 활동에 이를 활용하면서 현지 고객들과 친근감을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담철곤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이 거의 매달 베트남에 직접 가서 마케팅 활동을 진두지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은 최근 베트남 파이류 시장에서 오리온 초코파이의 점유율은 80%를 넘어섰으며, 제사 음식으로 쓰일 만큼 명품 대접을 받고 있다고도 전했다.

한편 오리온 베트남 법인은 2010년부터 현지 회사인 낀또사를 제치고 베트남 제과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604억원으로 오리온 해외법인 중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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