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당선자 아들 노래 실력 화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당선자.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당선자의 아들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지난 3일 조희연 당선인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국민아들, 노래실력 이정도입니다. 싸이 `아버지` 열창"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는데, 조 후보가 당선이 되자 뒤늦게 회자되고 있다.

해당 영상 속 장남 조용훈 씨와 차남 조성훈 씨는 싸이의 `아버지`를 열창하며 노래실력을 뽐냈다.

한편 조성훈 씨는 지난달 29일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조금이나마 아버지 조희연의 이름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면서 아버지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 글을 통해 "인간 조희연은 사회적 약자를 어느 순간에서나 생각하는 사람이고 지나칠 정도로 돈 욕심 없이 살아왔으며 누구보다도 제 말을 경청해주신 분"이라고 말했다.

조희연 당선인은 개표 결과 총 39.1%(득표수 1,894,872 표)지지율로 1위를 차지하며 서울시 교육을 이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