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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해킹방어대회 본선 진출 10개팀 뽑아


입력 2014.06.05 15:21 수정 2014.06.05 15:22        이미경 기자

내달 8~9일 콘래드 호텔에서 대회 본선 치뤄져

시큐인사이드 2014 홈페이지 캡쳐.ⓒ 코스콤

코스콤(사장 정연대)이 주최하는 '시큐인사이드(SecuInside) 2014' 해킹방어대회의 본선 진출 10개 팀이 가려졌다.

코스콤과 대회 운영을 총괄한 라온시큐어는 지난달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94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전을 치른 결과 러시아 MoreSmoked LeetChicken팀, 미국 Samurai팀 등 총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고 5일 밝혔다.

전 세계 화이트해커들이 모여 해킹 및 추적, 방어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의 본선은 내달 8~9일 양일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다. 상금 3000만원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방어대회인 '데프콘(DEFCON)' 본선 진출권을 놓고 실력을 겨루게 된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러시아 MoreSmoked LeetChicken ▲미국 Samurai ▲미국 tomcr00se ▲대만 HITCON ▲호주 gaat ▲러시아 BalalaikaCr3w ▲일본 binja ▲한국 KAIST GoN ▲베트남 bamboo ▲한국 CodeRed 등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시큐인사이드 2014' 예선전에는 전년도 77개국보다 17개국 증가한 94개국 940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란과 베트남 등 해외 팀의 참가비율이 매년 높아지는 등 국제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성환 코스콤 인프라본부장은 "시큐인사이드 2014를 통해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금융권의 해킹 및 보안 문제와 관련해 종합적인 해킹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전 세계 관련 전문가들이 新기술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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