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반중 시위가 격해지면서 또 한명의 중국인 사망자가 발생했다.
타이베이 연합보에 따르면 16일 중국인 기계 수리공 한 명이 베트남 남부 빈즈엉성에 위치한 대만 기업의 소유 공장 숙소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이 중국인은 당시 시위대 방화로 인해 숙소 건물이 불에 타고 있는 중 대피를 미처 하지 못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외신들은 반중 시위대에 의해 베트남 중부 하띤성에 건설 중인 대만 포모사 플라스틱 그룹의 철강공장에서 건설 하청업체 소속 중국인 근로자 한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번 베트남 반중국 시위로 최소 2명의 중국인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반중국 시위대로 인해 베트남에 위치한 피해를 입은 한국 기업들에 대해 피해복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