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고발뉴스의 이상호 기자와 발행인 김영우 씨를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16일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5일 MBC는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지난 5월 8일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뉴스를 진행하면서 “MBC가 언론이기를 포기한 노골적인 왜곡 보도로 대통령을 옹위하고 있다”는 허위 사실을 방송해 방송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기자가 MBC 뉴스를 “기자가 아닌 시용기자(일정기간 근무한 뒤 정규직 채용)가 만드는 뉴스가 아닌 흉기”라고 말하는 등 MBC를 모욕했다고 전했다.
MBC 홍보국 관계자는 "이상호 기자가 근거없이 일방적으로 허위 사실을 주장했고, 불특정 다수가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상태로 고발뉴스 사이트와 유튜브 등에 게재하는 등 공영방송인 문화방송의 사회적 명예와 위신을 심각하게 실추시켰다"고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이상호 기자 등에 대한 형사 고소에 이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