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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선 고정 줄 끊어져 … 실종자 수색 난항


입력 2014.05.12 16:15 수정 2014.05.12 16:18        스팟뉴스팀
바지선을 고정하는 줄이 끊겨 수색 재개가 지연되고 있다. ⓒ데일리안

진도 세월호 침몰지역에 잠수요원이 대기하고 해상 작업을 수행하는 공간인 바지선을 고정하는 줄이 끊어져 실종자 수색에 차질을 빚고 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12일 오전 바지선의 줄이 끊어져 50m정도 이동한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전 풍랑주의보 해제에 따라 수중 수색작업이 재개될 예정이었으나 대형 바지선 언딘 리베로 호의 위치 조정 작업으로 수색작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바지선이 해저와 연결된 줄은 총 4개로 각 모서리에 위치한다. 이 줄이 팽팽하게 연결되어 있어야 바지선이 움직이지 않아 수중에서 잠수부의 수색작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는다. 현재는 바지선과 해저를 고정하는 줄을 연결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따라서 바지선을 고정하는 작업이 완료된 이후에야 수중 수색 작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본격적인 실종자 수색은 정조 시간인 저녁 7시를 전후해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수색팀은 지난 10일 오전 1시 풍랑주의보 발령 이후 60시간째 수색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세월호 탑승자 476명 중 사망자는 275명, 생존자 172명, 실종자 29명으로 집계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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