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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봄' 이유영, 밀라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입력 2014.05.12 10:17 수정 2014.05.12 10:18        부수정 기자
이유영 봄 ⓒ 풍경엔터테인먼트

영화 '봄'의 신인배우 이유영이 2014 밀라노 국제영화제(MIFF)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14 밀라노 국제영화제 측은 12일(한국시간) 주요 부문 수상작(자)를 발표했으며 이유영은 영화 '봄'으로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이유영은 단아한 한복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뜻으로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고 레드카펫을 걸어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밀라노국제영화제는 이탈리아의 '선댄스 영화제'라고 불리는 영화제로 전 세계 독립영화를 소개하고 최고의 작품과 배우를 선정한다. 2005년 '얼굴 없는 미녀', 2007년 '괴물', 2012년 '고양이:죽음을 보는 두개의 눈'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한국 영화들을 소개한 바 있다.

'봄'은 유능한 조각가로 불리던 한 남자가 불치병에 걸려 삶을 포기하려 하자 아내가 묘령의 여인을 모델로 기용하며 남편의 예술혼을 되살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용우, 김서형이 주연을 맡았고 영화 '26년'을 연출한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달 11일 개막한 제23회 아리조나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외국 영화상을 수상했으며 뛰어난 작품성을 가진 작품만 선보이는 오프닝 나이트 필름에 선정돼 개막 첫 날에 상영되기도 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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