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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업추진 미진한 뉴타운내 9곳 '구역 해제'


입력 2014.04.17 09:15 수정 2014.04.17 09:32        최용민 기자

서울시는 지난 1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해당구역 주민요청에 따라 3개 뉴타운지구 내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9개 정비(예정)구역을 해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해제된 구역은 △미아뉴타운 5곳 △천호·성내뉴타운 3곳 △신정뉴타운 1곳으로 이들 구역은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이 해제를 신청한 곳이다.

미아뉴타운에서는 △강북1(예정)(구역해제 주민동의율 47.4%) △강북8예정(44.4%) △신월곡3(예정)(56.1%) △신길음2(예정)(54.5%) △신길음3(예정)(41.8%) 등 총 5개 구역이 해제됐다.

천호·성내뉴타운에서는 △천호2(49.3%) △성내2(37.9%) △성내4(36.9%)가 해제됐다. 신정뉴타운에서는 신정1-5구역이 31.6%의 주민동의로 해제됐다.

해당구역은 이달 중 정비구역 해제 고시가 이뤄진다. 해제이후 각 구역에 따라 주민의견을 반영해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의 새로운 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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