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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압도' 새누리 제주지사 후보 원희룡 확정


입력 2014.04.11 17:35 수정 2014.04.11 18:02        조성완 기자

100% 여론조사 경선에서 69.3%로 선출

6·4 지방선거 제주지사 선거에 나설 새누리당 후보로 원희룡 전 의원이 선출됐다.(자료사진) ⓒ데일리안
6·4 지방선거 제주지사 선거에 나설 새누리당 후보로 원희룡 전 의원이 선출됐다.

새누리당은 11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황우여 대표와 공천관리위원장인 홍문종 사무총장, 강지용 제주도당 위원장 등 당 관계자와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지사 후보 선출대회를 갖고 ‘100% 여론조사’로 실시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원 전 의원은 지난 9∼10일 이틀간 제주도민 3000명을 대상으로 직접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된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69.3%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김경택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11.7%, 김방훈 전 제주시장은 19.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여론조사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3개 조사기관에 의뢰해 각 기관당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론조사 시행규칙이 정한 합산방식에 따라 후보자별 지지율을 산출했다.

원 전 의원은 후보수락연설에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새로운 제주, 꿈과 희망으로 활력 넘치는 제주도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그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도민 모두가 바라는 변화를 현실로 만드는 것, 바로 지금, 원희룡으로부터 시작한다”면서 “변화는 먼 미래의 다른 곳에서가 아니라, 바로 지금, 이곳에서 그리고 남에게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실천으로부터 시작한다”고 주장했다.

원 전 의원은 특히 이번 지방선거를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선거 △상대를 비방하지 않는 선거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하는 선거 △괸당(친척을 의미하는 제주도 방언)의 잘못된 관습을 바꾸는 선거 △진정한 통합을 실천하는 선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도정운영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 도민이 제주미래 발전을 위해 수평적으로 함께하는 정치, 바로 협력정치를 하겠다”며 “대한민국 분권과 자치의 상징으로 출발한 제주특별자치도가 앞으로 어떻게 다른지 보여드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외래자본과 도민의 이익이 서로 충돌하는 것이 아니라 공존하고 상생하는 새로운 창조적 경제성장 모델을 만들겠다”면서 “여기에 필요한 자본을 조성하거나 자본을 유치하는데 있어서 도내자본을 육성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그 이익이 도민 속으로 흘러들어 오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조성완 기자 (csw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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