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께 임명안 재가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최성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데일리안’과 전화통화에서 “박 대통령이 오늘 오후 4시쯤 최 내정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아직 임명장은 수여되지 않았지만, 임명 절차는 끝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 방통위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방통위는 지난달 25일 이경재 전 위원장의 사퇴 이후 보름 가까이 업무에 차질을 빚어왔다.
한편, 박 대통령은 최 위원장과 더불어 지난 2일 임명된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에 대해 조만간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