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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욱 “무명이니까 닥쳐” 지원사격…곽정은 “모두가 연결”


입력 2014.04.07 16:13 수정 2014.04.07 16:14        선영욱 넷포터
하상욱을 비롯한 팬들의 응원에 곽정은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 JTBC

곽정은이 누리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곽정은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장문의 글을 올려 자신에게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들을 향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곽정은은 이 글을 통해 “내가 내 과거 모습까지도 아끼고 애틋하게 생각하는 것과 별개로 악의적인 댓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곽정은의 표적이 된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곽정은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진 반면, 곽정은을 향한 응원 메시지도 봇물 터지듯 쏟아졌다.

특히 하상욱은 자신의 트위터에 “‘넌 유명하니까 욕 견뎌’라는 게 말이 된다면, ‘넌 무명이니까 좀 닥쳐’라는 것도 말이 되죠. 사람 대 사람일 뿐인데 매너는 지키며 살아야죠”라는 글을 남겨 곽정은을 지원사격했다.

이에 대해 곽정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마 엄마는 오늘의 내게 이렇게 이야기하셨을 것이다. ‘그렇게 더 강하고 빛나는 사람이 돼 가는거야’내일은 엄마 목소리 들으러 전화 한 통 드려야지”라고 적었다.

이어 “수없이 많은 응원의 글들 잊지 않을게요. 어떤 한순간, 우리 모두가 연결돼 있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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