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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박정환 고소사건 심경 "친구 버리지 않았다…억울"


입력 2014.04.06 15:58 수정 2014.04.06 16:00        부수정 기자
이하늘 박정환_방송 캡처

DJ DOC 이하늘이 '박정환 명예훼손 고소사건'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피플 업데이트'에 출연한 이하늘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로 "박정환 사건 때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해도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하늘은 "많은 사람들이 내가 박정환을 버렸다고 알고 있지만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한 뒤 "지금 정환이와 잘 지내고 있다. 나는 절대 친구를 먼저 버리지 않았다. 이 말을 꼭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차피 나는 욕을 많이 먹는 사람이라 괜찮지만 고소사건은 좀 억울하다"며 "그 사건 때문에 엄마가 사우나를 많이 못 가서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이하늘은 2011년 11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 박정환의 탈퇴 이유에 대해 "박치였다. 항상 한 박자씩 늦었다"고 말해 박정환에게 고소를 당했다. 이에 이하늘은 박정환에게 공식 사과를 했고 다음해인 2012년 2월 22일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완규)는 이하늘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후 이하늘은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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