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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걸’ 조여정+클라라…성인용품 사업 뛰어든다


입력 2014.04.03 16:54 수정 2014.04.03 16:54        안치완 객원기자
'워킹걸' 조여정, 클라라. ⓒ 수필름

글래머의 대명사 조여정과 클라라가 만났다.

두 사람은 영화 '워킹걸'에 캐스팅돼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워킹걸'은 장난감 회사의 최고 유망주인 보희가 승진을 앞둔 발표에서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해고당하고, 난희와 함께 성인용품 사업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다.

지난달 31일 조여정, 클라라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이 날 이뤄진 촬영은 주인공 보희 역을 맡은 조여정과 난희 역의 클라라가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 하는 장면을 촬영했음에도 두 여배우는 애드리브와 코믹 본능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하반기 개봉 예정.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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