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이 극찬한 정준일 누구? ‘화려한 이력’
가수 이승환이 극찬한 정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얼굴 없었어야 할 가수' 특집으로 이승환, 린, 정지찬, 정준일이 출연해 입담을 봄냈다.
이날 이승환은 정준일에 대해 "노래를 잘한다는 것보다 음악적인 전체 숲을 보는 뮤지션"이라며 "생각한 것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게 어려운데 그것을 해낸다"며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그러자 평소 친하게 지내는 MC 윤종신도 "정준일은 스타성이 있다"며 "그래서 방송에 더 나오라고 얘기한다"고 거들었다.
정준일은 지난 2005년 제16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은상을 수상하면서 데뷔했다. 그는 2009년 밴드 '메이트'(Mate)로 데뷔해 보컬로 활동했으며 2011년 첫 솔로앨범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제대한 이후에는 두 번째 솔로앨범 '보고싶었어요'에서 20인조 오케스트라는 물론 세계적인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와 함께 작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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