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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정준일 "내 연애 상담사는 린…욕 잘해줘"


입력 2014.04.03 11:20 수정 2014.04.03 11:21        문대현 인턴기자
정준일이 린에게 연애상담을 받는다고 전했다_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가수 정준일의 연애 컨설턴트는 린인 것으로 밝혀졌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가수 이승환, 원모어찬스 정지찬, 린, 메이트 정준일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일은 "린에게 연애상담 자주한다. "아무래도 여자 심리에 대한 탁월한 분석과 격한 공감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준일은 "특히 상대를 누가 욕 좀 해 줬으면 할 때 시원하게 해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린은 "정준일은 내가 욕할 만한 여자를 만난다"고 해명했고 정준일은 "린이 정말 갖은 욕지거리를 해준다"고 해 린을 당황케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정준일 린 친한가보다", "린 완전 쏘 쿨하네", "정준일을 라스에서 보게 될 줄이야. 대박"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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