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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안첼로티 감독 열망 "3경기 남았다"


입력 2014.04.03 11:26 수정 2014.04.03 11:32        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도르트문트전 3-0 완승으로 4강행 유력

결승까지 3경기 남겨두고 우승 열망

레알 마드리드 안첼로티 감독. ⓒ 게티이미지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열 번째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3-0 완승했다. 이로써 레알은 지난 2001-02시즌 이후 들어 올리지 못한 빅이어를 향한 꿈을 키울 수 있게 됐다.

전반 3분 만에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다니엘 카르바할의 패스를 받은 가레스 베일이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7분에도 이스코의 추가골 등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도르트문트는 마르코 로이스, 아우바메앙을 앞세워 강한 공세를 펼쳤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레알 마드리드가 승부의 쐐기를 박는 세 번째 골을 더했다. 후반 13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루카 모드리치의 패스를 받아 가볍게 마침표를 찍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스코어나 태도나 모두 만족한다. 쉬운 경기는 아니었지만 시작이 좋았다”고 평했다. 이어 “10회 우승에 대해 매일 생각한다”며 “아직 (결승까지)3경기가 남아있다”며 챔피언스리그 우승 열망에 불타고 있다.

1차전에서 3골차 대승을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원정 2차전에서 2골차로 패해도 4강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사상 최초로 10회 우승을 달성한다.

이날 눈에 띄는 점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좌우 측면 등 2선에서 활약하는 이스코의 중앙 미드필더 출전이었다. 이스코는 우려와 달리 앙헬 디 마리아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우며 두 번째 골까지 터뜨리는 등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스코에 대해 “이 포지션에서 뛰는 게 익숙하지 않지만 잘 뛰었고, 수비에서도 돋보였다”고 만족했다.



박시인 기자 (asd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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