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직접 밝힌 노출 이유 “한 번에 모든 걸 걸어야”
걸그룹 스텔라 가영이 최근 불거진 걸그룹 선정성 논란에 대해 무겁게 입을 열었다.
가영은 1일 방송된 KBS2 '대변인들'에 출연해 걸그룹 선정성 논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가영은 "특히 스텔라가 논란의 중심이다.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일이 커질까봐 입 다물고 있었다. 큰 맘 먹고 나왔다"고 운을 뗐다. 가영은 "대형 기획사에 있는 분들은 천천히 계속 (앨범을)낼 수 있다"며 "우리 회사는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힘이 센 것도 아니다. 따라서 한 번 낼 때마다 많은 것들을 투자해야 한다. 이번에 내고 나면 또 언제 낼 수 있을지 모른다. 이름을 알려야 봐주기 때문"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고충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가영은 "부모님께서 생각지도 못했던 딸의 모습에 놀라셨다"며 "하지만 딸의 직업이기 때문에 무대 퍼포먼스로 봐주신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텔라는 지난 2월 공개한 '오빠, 시키는 대로 다 해줄게-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에서 수위 높은 노출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