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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전국적 초여름 날씨…목요일 ‘비’ 소식


입력 2014.03.31 12:06 수정 2014.03.31 12:08        스팟뉴스팀

고온현상 지속되다 목요일 ‘비’ 내린 뒤 물러나

기상청은 이번 주 초여름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목요일 한 차례 비가 내린 뒤 고온현상이 물러날 것으로 내다봤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3월 마지막 날인 오늘(31일) 전국이 초여름 날씨처럼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전국이 예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면서 이번 주 중반까지 20도를 웃도는 고온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고 괘청한 하늘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구·춘천·광주 21도, 전주·청주 20도, 부산 18도, 강릉 17도 등으로 초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이번 주 목요일(4월 3일)은 서울 등 중북부지방에 한 차례 비가 내린 뒤 연일 지속되던 고온현상이 물러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예보돼 일교차를 고려한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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