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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소비자 보호'와 '나눔' 주제로 창립 26주년 행사


입력 2014.03.27 17:54 수정 2014.03.27 17:54        윤정선 기자

원기찬 사장 "소비자의 권익 침해하는 것은 즉시 개선해야"

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원기찬)는 27일 창립 26주년을 맞아 서울 태평로 삼성생명빌딩 컨퍼런스홀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행사를 가졌다.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소비자 보호'와 '나눔'이라는 테마로 창립 26주년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원기찬)는 창립 26주년을 맞아 서울 태평로 삼성생명빌딩 컨퍼런스홀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 보호'와 '나눔'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소비자보호위원회 발족 △금융소비자 보호 헌장 선포 △임직원 점심값 기부공연 관람 등으로 구성했다.

이날 삼성카드는 CEO와 직원, 고객, 전문 자문위원 총 21명으로 구성된 '소비자 보호위원회'를 발족했다. 아울러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상의 가치로 삼고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신뢰받는 회사가 되겠다"는 내용에 금융소비자 보호 헌장을 선포했다.

앞으로 삼성카드는 소비자 보호위원회와 함께 삼성카드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경영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고객에게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와 사랑을 받는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원기찬 사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최근 카드업계를 "성장 둔화, 수익 감소, 신뢰 상실이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진단하며 "고객이 품격과 가치를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참 실용적인 삼성카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금융소비자 보호가 최상의 가치임을 명심해 고객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소비자의 권익 침해하는 것은 즉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카드는 창립기념일이 있는 3월 마지막 주를 나눔 주간으로 지정하고, 축하와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사도 벌였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삼성카드 CEO와 임직원은 점심값을 소외계층에 기부하고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또 지난해 삼성카드 경력직으로 입사해 1주년을 맞은 사원 27명이 함께 빵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신입사원도 장애인들과 함께 북한산 나들이에 나서는 등 사내·외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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