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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소신발언 "방송시간 통제는 시청자 뿐"…'슈퍼맨' 겨냥?


입력 2014.03.26 14:54 수정 2014.03.26 14:55        문대현 인턴기자
김태호 피디가 방송시간 준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_김태호 트위터 화면 캡처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트위터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들의 방송시간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26일 김태호 PD의 트위터에는 "예능 프로그램들의 방송시간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걸 막을 수 있는 건 이제 시청자 밖에 없는 것 같다"라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최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편성표에 고지된 시간보다 일찍 방송을 시작해 시청률을 올리기 위한 편법이라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김태호 PD가 최근 예능 프로그램의 방송 시간이 늘고 있는 현상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태호 피디 입장에선 어차피 무도팬들 굳건한 가운데 소신 발언 한거지. 솔직히 아쉬울 것 없는 사람이 이런 말하는거 쉽지 않은 거다", "무도 재미있게 잘보고 있어요. 방송시간 준수하자 방송국들아", "태호님을 예능국장으로"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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