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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 윤문식 "딸 몰래 18세 연하 아내와 혼인신고" 왜?


입력 2014.03.24 18:29 수정 2014.03.24 18:29        부수정 기자
'황금알' 윤문식 ⓒ MBN

배우 윤문식이 딸 몰래 혼인신고를 한 사실을 고백했다.

윤문식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황금알' 녹화에서 '황혼 이혼 그리고 재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하던 중 "18세 연하의 아내와 딸 몰래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문식은 "젊은 사람들이 보통 재산 문제 때문에 부모의 재혼을 반대한다. 그래서 난 전 부인과 사별한 뒤 한 달 후에 자식들에게 재산 분할 이야기를 먼저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혼하기 전에 나와 아들과 딸 세 명이 재산을 공평하게 나눴다. 나는 곧 장가를 갈 것이라는 흑심이 있었기에 자식들 모르게 지금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했다. 자식들과 상의해야 한다는 딸의 말에 괘씸한 마음도 있었고 나이가 드니 자식들의 눈치를 보게 됐다"고 전했다.

윤문식은 "당시 내 재혼에 대해서 딸이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며 딸과 갈등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24일 오후 11시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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