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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중견기업 이슈별 위원회' 공식 출범


입력 2014.03.19 17:42 수정 2014.03.19 17:43        김영진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대정부 소통 채널 역할을 담당할 '중견기업 이슈별 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중견기업 이슈별 위원회는 오는 7월 하순부터 본격 시행될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주요 시책사업들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필요한 기반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핵심 국정과제로 떠오른 '규제개혁'과 '창조경제', '통일경제' 등 정부의 정책 이슈와 사회현안들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은 물론 정부-기업간 협력적 파트너십 강화로 중견기업계에 요구되는 사회적 역할에 적극 부응한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이슈별 위원회는 △규제개혁위원회 △창조경제위원회 △통일경제위원회 △CSV위원회 △노동·환경위원회 △상생협력위원회 △세제·금융위원회 △인재육성위원회 △M&A·글로벌위원회 △판로개선위원회 등 총 10개로 구성된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이번 위원회 발족은 우리나라 경제발전과 건전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중견기업계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한국경제의 혁신을 위해 주도적으로 대응하는 중견기업들의 역동적인 활약상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견기업 이슈별 위원회는 오는 20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 '규제개혁장관회의 겸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행보에 돌입한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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