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고백 “‘별그대’ 휘경, 죽길 바랐다”
배우 박해진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속 휘경 역에 대해 “죽길 바랐다”고 말했다.
박해진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별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을 사랑하는 이휘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런데 자신의 역할이 죽길 바랐다고 하니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박해진은 “재경(신성록)의 손에 송이가 죽는 걸 막고 휘경이가 대신 죽는 걸 바랐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이휘경 역이 아니라고 하더라”는 질문에는 “처음에는 재경 역할이었다. 신성록 형은 낮은 톤으로 말한다. (내가 했다면) 오히려 따뜻하게 봤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해진은 휘경 역이 딱이다” “너무 솔직했네” “별그대 끝나 너무 아쉽다” “다음 작품에서 더 멋진 연기 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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