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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악플러에 격분 "더럽다고 피하지 않아" 무슨 일?


입력 2014.03.07 00:02 수정 2014.03.07 10:36        부수정 기자
유아인 악플러 ⓒ 데일리안 DB

배우 유아인이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유아인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보는 듯 싶어 등 따숩게 가마니 코스프레로 가만히 좀 있을까 했더니 똥들이 똥인지 모르고 자꾸 똥물을 튀기네?"라고 거친 어조의 글을 남겼다.

이어 "드러워서 피하는건 내 스타일 아니야. 손가락으로 암만 깝쳐 봐야 너나 나나 얼굴 없는 키보드 워리어. 다이다이 함 뜨까?"라며 악플러들에 대한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유아인은 "죄송합니다 세종대왕님. 이러라고 만드신 한글이 아닐텐데"라고 덧붙였다.

몇시간 뒤 유아인은 "그놈의 바위 안치고 고만고만한 계란 노릇하며 살면 그만인 것을. 허허. 가만히 있으며 본전이나 찾기란 아무래도 내겐 계란으로 바위치기라, 굳이 몸을 던져 노른자를 보아야 직성이 풀리는구나. 고작 깨진 껍질이구나. 흩어진 노른자구나. 오랜만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나의 사랑스러운 영상을 선사하며 이만 퇴장. 유머를 잃지 마"라는 글과 함께 조지 클루니, 맷 데이먼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자신에게 달린 악성 댓글을 직접 읽은 후 솔직한 감정을 드러낸 영상을 게재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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