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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채권단 워크아웃 개시


입력 2014.03.05 17:02 수정 2014.03.05 17:09        목용재 기자

산업·우리·농협 등 9개 채권기관, 5일 채권단 협의회에서 팬택 워크아웃 가결

산업은행(은행장 홍기택)이 휴대전화 제조업체 ㈜팬택의 워크아웃을 개시한다.

5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산업·우리·농협·신한·대구·하나·국민·수출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등 9개 채권기관은 제1차 채권단 협의회 의결을 통해 ㈜팬택의 워크아웃 개시 및 채권행사를 유예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향후 회계법인 실사를 거쳐 출자전환과 이자감면 등의 채권재조정안을 작성하고 채권단협의회를 통해 의결할 예정이다. 향후 워크아웃 진행시 모든 의사결정은 채권단협의회의 의결을 거쳐 진행된다.

한편 ㈜팬택은 26개월 만에 또다시 워크아웃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팬택은 지난달 25일 채권은행 앞으로 워크아웃을 신청한 바 있다.

목용재 기자 (morkk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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