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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눈물 펑펑’ 무대 뒤 목격담 훈훈한 감동


입력 2014.03.03 14:43 수정 2014.03.04 00:26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방송국 스태프 추정 "백스테이지서 많이 울었다"

김연아가 백스테이지에서 눈물을 펑펑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NBC 화면캡처)

현역 생활을 마감한 김연아(24)가 무대 뒤에서 펑펑 눈물을 쏟은 목격담이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김연아도 결국 여린 여자선수였네요’라는 제목과 함께 캡처된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모 방송국 스태프가 올린 글로 전해지고 있으며, 소치 올림픽 여자 피겨 프리스케이팅 연기가 끝난 뒤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작성자에 따르면, “여자 피겨는 너무 마음이 아픈 경기였고, 연아 선수 백스테이지에서 굉장히 많이 울었음. 그래서 플라워 시상식이 지체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어 “이미 쇼트프로그램 때부터 김연아를 비롯한 스태프들, 다른 선수들은 다들 직감을 했다. 어떻게 해도 금메달은 안 줄 것 같다”며 “러시아에 금메달을 줄 분위기였음. 그 와중에 클린 연기 해준 연아 선수 고맙고 그렇게 울다가 시상식 하러 나갈 땐 웃으면서 덤덤하게 했다. (연아 선수)어머님도 많이 우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자회견 때에는 카메라 꺼지고 나서도 일일이 다 감사 인사 전하고 사진도 찍어주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무결점 연기를 펼치고도 가산점이 크게 추가된 개최국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밀려 은메달에 그쳤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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