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컬럼·크렉 데이빗, 서울재즈페스티벌 2차 라인업
오는 5월 17일과 18일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제8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4가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스타일리쉬하고 폭발적인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이 시대 최고의 음악성을 보여주는 재즈 뮤지션 제이미 컬럼(Jamie Cullum)이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선다.
또한 반세기가 넘는 음악적 연륜, ‘NEA Jazz Master’와 그래미상에 빛나는 모던 재즈의 산 증인이자 키스 자렛 트리오 멤버인 드럼의 잭 드조네트가 이끄는 잭 드조네트 트리오(Jack DeJohnette Trio)도 2차 라인업에 합류했다.
또한 세븐 데이즈(7days)’, ‘라이즈 앤 폴(Rise&Fall)’, ‘인섬니아(Insomnia)’로 잘 알려진 감미로운 보이스의 R&B 뮤지션 크렉 데이빗(Craig David)도 TS5 presents Craig David DJ Set라는 이름으로 서울재즈페스티벌 2014에 참여해 그의 디제잉과 보컬이 어우러진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션들의 뮤지션’이라는 찬사를 듣는 제럴드 앨브라이트(Gerald Albright)도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명성답게 R&B, 컨템퍼러리, 스탠더드 재즈 등 기존 재즈공연 무대에서는 볼 수 없을,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국내 뮤지션들의 2차 라인업 또한 그 기대감이 높다. 송영주 쿼텟(Youngjoo Song Quartet), 어반자카파(Urban Zakapa), 정준일(Jung Joon Il),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Bulnabang Star Sausage Club), 이동우(Lee Dong Woo), 선우정아 등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지닌 뮤지션들의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앞서 발표된 1차 라인업에는 데미안 라이스, 조슈아 레드맨 쿼텟(Joshua Redman Quartet) 등이 포함됐다.
‘제8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4’은 현재 인터파크에서 얼리버드(Early Bird)티켓을 판매하고 있으며 일별 라인업 및 3차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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