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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소년교도소, 실탄 든 권총 1정 분실


입력 2014.02.25 15:27 수정 2014.02.25 15:35        스팟뉴스팀

25일 새벽 총기점검 도중 분실 사실 발견

김천 소년교도소가 실탄 5발이 든 권총을 분실했다. 김천 소년교도소 홈페이지 화면캡처

경북 김천소년교도소가 권총을 분실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권총에는 실탄이 5발 든 것으로 보인다.

김천소년교도소는 25일 새벽 교도소 안에서 총기를 점검하던 도중 K5 권총과 실탄 5발을 잃어버린 사실을 발견했다.

교도소측에 따르면 직원 6명이 24일 기결수 4명을 호송해 춘천지검에서 조사받도록 한 뒤 오후 6시쯤 돌아와 총기를 반납했다. 하지만 다음날 새벽 총기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반납한 총기와 실탄·탄창이 없어져 분실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호송을 담당했던 직원 6명 중에 1명이 권총과 실탄 5발이 든 탄장을 휴대하고 있었다.

교도소측은 총기 분실을 경찰에 신고한 뒤 찾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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