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선행 감사장, 성폭행 피해 아동 후원…마음씨 '훈훈'

박해진 선행 ⓒ 더블유엠컴퍼니

배우 박해진이 5년 간의 선행으로 감사장을 받았다.

서울 강남구청은 20일 지난 5년 간 서울시 소재 한 아동복지센터에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해 온 박해진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아동복지센터는 성폭력과 학대 등 심리적으로 위로가 필요한 아이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박해진은 5년 전 이 센터와 인연을 맺은 뒤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박해진은 지난해 연말 구룡마을에 연탄, 쌀, 발열 내의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해진이 감사장을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박해진은 중국에서의 선행으로 과거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외무성)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박해진은 소속사를 통해 "제가 좋아서 한 일이었는데 이렇게 감사장까지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제 선행으로 '선행 바이러스'가 주변에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별에서 온 그대' 막바지 촬영 중인 박해진은 '닥터 이방인'으로 안방 인기 몰이를 이어간다.